“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로 유명한 로마제국은,길만 잘 닦은 게 아니었습니다.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물’과 ‘하수’, 그리고 그것을 치우는 사람들까지도그들은 도시 시스템 속에 정교하게 포함시켰습니다.하지만 눈부신 인프라 이면에는오늘날의 청소 노동자와 다름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고대 로마의 청소부’들이 어떻게 도시를 지탱했는지를 들여다보면,지금 우리의 도시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목차하수 시스템의 원조, 로마의 ‘클로아카 막시마’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모두를 위한 시설?그들은 누구였을까? 로마의 ‘청소 노동자’들’기술과 노동이 함께 만든 도시 위생도시의 위생은 지금도 ‘사람’이 만든다 하수 시스템의 원조, 로마의 ‘클로아카 막시마’ 로마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하수도 ..